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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기보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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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몇 년전부터 사용해 오던 부기보드라는 IT기기의 사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제품은 위의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필기를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필기가 가능한 장치들이 기존 태블릿등에 추가되어 출시되었지만, 필기감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출시된 스타일러스 펜들도 고가로 나왔으나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단순히 필기를 할 수 있으며, 그 필기감이 기존 노트에 적는 느낌에 가까은 기기를 찾다 알게된 노트 필기 장치 부기보드입니다. 이름이 왜 부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아마도 미국 드라마 천재소년 부기의 이름을 따서 그런건지 혼자 추측해 봅니다.





부기보드는 위와 같이 형태 및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옵니다. 기능도 단순하게 노트하고 지우고를 반복하는게 대부분이고, 노트한 내용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건 당연히 비용이 높습니다.




어릴적 요술칠판이란 제품도 있었지요. 기능은 같습니다. 적었다 지웠다 반복...



저는 저장이 되는 제품을 사용중에 있는데, 일단 필기감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는 저장기능이 없는 제품을 선물했습니다. 저장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면 장치에 저장되어 있던 자료들이 동기화되는 컨셉입니다. 평소 부기보드 자체에는 1,000장 정도의 자료가 저장될수 있다고 합니다. 단, [save]로 저장을 해야 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필기중 일부를 지울수는 없다는거. 이기능이 있다면 정말 대박일텐데...


동료들과 의견을 나눌때 뭔가를 설명하면서 이야기 할때... 정말 편합니다. 서로 적었다. 지웠다. 부기보드에는 하나의 필기펜이 제공되지만, 일반 볼펜을 끄고 사용해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소통기구로 딱입니다. 혼자있을때는 아이디어나 어떤 컨셉을 정리하는 도구로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사용해보니 굳이 저장 기능이 있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저장이 필요할때는 폰 카메라로 찍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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