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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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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라는 너무나 익숙한 괴수보다는 사우엘 잭슨과 톰 히틀스턴 때문에 보았다는게 맞는 말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보던 괴수들은 영화를 보는동안 누가 들어가서 어떻게 연기를 했을까였다.

그런 조잡한 괴수 영화를 보아왔지만, 두 배우의 출연만만으로 보게 되었다. 물론 최근의 CG는 그런 조잡한 우려를 날려 버릴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고 새삼 느꼈다. 집에서 모니터나 TV로 본다면, 확실한 B급 영화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이번 영화에서도 사무엘 잭슨 특유의 당당함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캐릭터가 다른 영화와 겹치는 감도 있지만, 괴수 콩을 궁지에 몰아가는 그의 저돌적인 카리스마는 역시 압권이다.


현재 여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톰 히틀스턴. 민첩하고 영리한 이미지가 그대로 였다. 역시나 멜로 관계도 능숙하게 이어가는 핸썸가이다. 괴수 콩의 라이벌이면서 지하에 살고 있는 괴물의 출현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간만에 스케일이 큰 괴수영화를 보았다. 호러물이나 괴물이 나오는 다른 영화들은 화면이 어둡거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워 짜증이 나는데, 이번 영화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오락 및 킬링 타임용 영화로 10점 만점에 7.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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