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사건사고]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의 망신살

martin & hyen 2020. 1.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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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7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 연수구 한 노래방에서 여성 B씨와 함께 있다가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성 B씨는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인 A씨가 신체의 일부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보좌관... 평소에 생각했었던 그들의 이미지를 많이 고취시킨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저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자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마치 백조처럼 물위의 그 자태는 물밑에서의 발질로 완성되듯이 금뺏지 국회의원님을 빛나게 하는것이 하루살이처럼 열정적으로 돌진하는 보좌관들의 삶을 드라마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방영되기전에 국회의원들의 보좌관을 친인척 사람들로 채웠다는 의혹도 보도되었기에 보좌관의 임무도 쉽게 생각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보좌관도 사람이기에 퇴근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수 있다. 대한민국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방에 못갈일은 없겠지만, 이런 망신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본인도 무척이나 당황스럽겠다. 





문제는 여성 B씨가 동행인 처럼 표현되고 있는바 흥에겨워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물론 요즘 세상에 도우미는 신체접촉을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냐고 따진다면 유구무언이다.

 




사람은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이 마음을 파고드는 사건이다.




ps. 3줄요약은 기술의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될 수 있어, 단편적인 면만 부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한 것이니 일부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에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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