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밴드 1세대와 알람 어플의 콜라보
성큼 다가온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주변 생활환경을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겠죠.
이런 사물인터넷 시대의 대중화에 초저가의 공세로 기여한 샤오미 밴드 1세대. 요즘은 알림 LCD가 있는 2세대 샤오미 밴드2가 나오고 있죠.
저는 아직도 샤오미 밴드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보다는 알람 기능때문인데요.
요즘은 스마트 워치가 대세라지만, 회의에 집중을 위해 스마트폰을 자리에 두고 가지만, 정작 스마트폰에 연결된 스마트 워치를 쳐다보는건 회의에 대한 미덕이 아니겠지요.
물론 이건 제 경험입니다. 스마트 워치 1세대라는 와치독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니... 액정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알람이 오면 시계를 쳐다보게 되더군요. 이럴바엔 스마트폰의 넓은 화면으로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 ^^
이때, 샤오미 밴드 1세대만의 장점이 나옵니다. 샤오미 밴드 1세대의 알람 기능은 기본적인 기상 알람과 전화가 올때 알려주는 두가지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샤오미 밴드와 연동이 되는 보조 어플 [Notify & Fitness for Mi Band]에는 기본적인 피트니스 기능과 문자나 카톡, SNS 에 따라 진동 및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보조 어플의 알람 기능을 이용하면, 회의 시간에도 아무도 눈치채지 않게 어떤 어플의 알람이 왔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카톡은 노랑 색상의 불빛과 진동으로, 중요한 이메일은 적색의 불빛과 진동. 개인 메일과 문자는 파란 불빛과 진동으로 구분할 수 있어서, 진동이 오면 불빛에 따라 어떤 어플에서 알람이 온건지 알게 되므로 심리적인 안정과 회의에 좀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액정이 있는 것은 크던 작던 액정을 들여다 보게 되더군요.
디지털 시대에서 사용목적에 따라 구형 모델도 쓸만한 도구가 될 때도 있습니다.
[이 사용기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