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로드

영등포 화포식당

martin & hyen 2018. 2.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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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영등포에 모임이 있어 가게된 곳이다. 몇 번을 지나치던 곳인데... 이날따라 목살을 먹고 싶어 가게 되었다.


 영등포 화포식당 위치


우선 위치는 영등포 시장쪽에서는 우리은행을 기준으로, 영등포역에서는 중앙지구대 파출소를 기준으로 찾아가면 되겠다.



 영등포 화포식당 입구


매장의 전면이다. 고기 사진이 똭... 걸려있다.



 영등포 화포식당 내부전경


내부배치는 이렇다. 손님이 들어차면 서로 얘기하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우려를 했지만... 술잔 몇차례 오가면 우리가 제일 떠들고 있다는거...



 영등포 화포식당 배추국



목살과 삼겹살을 주문하고 처음 나오는 서비스 배추국이다. 그냥 물인 듯 보이지만, 먹을수록 시원한 맛에 배추를 몇 번이나 추가해서 먹었다.



 영등포 화포식당의 고기들


드디어 나온 목살과 삼겹살... 고기의 두께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 미소가 머문사이 잠시 언제 익혀먹지라는 조급한 생각도 스쳐간다.



 영등포 화포식당의 고기방석


열심히 굽다보면 어느새 쇠 받침대를 가져다 주신다. 익은 고기들을 위에 올려 놓으라는 센스... 얼마나 오래 올려져 있을까마는 새심한 배려같다.



 영등포 화포식당 셀프바


이집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있어서, 여러번 부를 필요가 없다. 술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인원이 늦게 충원되어 애매한 타이밍에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처음엔 좀 뻘쭘한 메뉴였는데, 일단 먹어보니 다음에도 이런 조합으로 먹어야 겠다는 샘플이 되고 말았다. 사진은 정신없이 먹는 통에 자료가 없다. 시원한 국물에 라면이 들어가니 모두들 해장이라도 하듯이 손이간다. 같이 나온 밥도 라면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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