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WI Official! 12 Inch CHUWI Hi12 Tablet PC
오늘 아이쇼핑하게될 제품은 중국 CHUWI사의 [CHUWI Hi12]라는 모델의 제품입니다. 이전에도 CHUWI사의 여러제품을 개인적으로 구경해 보았습니다. 주로 2 in 1 제품으로 2세데 아톰프로세서급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살펴보곤 했습니다. 특히나 중국제품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어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 우선 CHUWI Hi12 화면의 크기가 12인치입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이 삼성 올웨이즈 13인치인데, 사용해하는데 무난한 크기입니다. 예전에 10인치 제품을을 사용했을때는 화면이 좀 작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 올웨이즈를 선택할 때도 주저없이 13인치를 선택했고, 가벼운 무게 때문에 15인치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 CHUWI Hi12 모델은 2세대 아톰 프로세서 제품군중에 그나마 최신형이라는 체리트레일에 램이 4기가라면 넉넉하게 넣어줬군요. SD 카드 용량도 128기가 까지 지원해주니 시원합니다. 아쉬운 점은 내부 용량이 64기가라는게 살짝 아쉽네요. 이런 종류의 노트북들은 가볍게 사용하는게 목적이있지만 가끔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다보면 살짝 용량이 모자르게 느껴집니다. 더욱이 듀얼 OS라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양보하는 용량도 있을테니까요.
▲ 위 CHUWI Hi12 사양표에서 재미있게 본 부분은 배터리가 자판부분에도 들어있다는 점과 USB 포트가 키보드 양쪽에 하나씩 총 2개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 배터리 용량은 노트북 자체의 무게를 무겁게 만들어주는 주된 요인으로 딜레마적인 요인인데, 외부에서 사용이 잦은 분들은 당연 배터리 용량을 선택하게됩니다. 물론 아답터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종류의 캐쥬얼한 노트북은 아답터를 들고 콘센트를 찾고자 두리번 거리는 것도 귀찮아 집니다. 고성능의 무거운 노트북 소유자라면 모든걸 포기하고 아답터를 무조건 챙겨야 하겠죠. 무게는 825g 이라고 적혀있지만, 키보드 무게는 포함되지 않은거 같네요. 배터리가 적용된 키보드까지 포함한다면 1.2kg는 충분이 넘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대부분의 2 in 1제품들은 키보드에서 지원해주는 USB 포트가 1개 또는 지원하지 않는 인색함을 보여줬습니다. 가끔식 상황에 따라 아쉬웠으며, USB 허브를 챙겨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키보드에 2개 본체에도 2개로 충분하네요. 특히나 CHUWI Hi12 본체에서는 USB 3.0까지 지원하고 있네요.
HDMI 포트는 그리 많이 활용하지 않지만,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이제품과 같이 Micro 젠더가 필요할 경우, 연결해 놓고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접속단자 크기가 작다보니 두꺼운 HDMI 케이블 때문에 접속 불량이 일어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보기에도 부실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아직까지 듀얼OS 제품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으나, 활용도 면에서 두가지 OS를 사용하고픈 유혹은 늘 마음한구석에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수 있는 앱 플레이어들이 나오고 있으나, 보조적인 역할을 하다보니 제대로된 손맛을 보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원하는 안드로이드 게임만 돌리는 목적이라면 충분하겠지만요.
한가지 사진에서 정확하게 확인되지 못하는 부분이 키보드에서 오른쪽 시프트키의 크기가 걸리는군요. 외국제품들은 대부분은 오른쪽 시프트키가 반토막으로 지원을 하더군요. 한글을 배려하지 않기때문인데, 가끔씩 시원한 크기로 왼쪽 시프트키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있더군요. 저는 한글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은근 점수가 비중있게 적용 합니다. 그렇지 않은 제품들을 사용해보니 은근히 짜증나게 하는 부분으로 부각이 되어 집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나 접이식 키보드도 이부분을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그 외 사양들은 거기서 거기인 부분이구요. 아래 사양을 참고하시거나, 맨위 알리익스프레스몰의 제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적인 CHUWI Hi12 모델의 견물생심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이 되겠습니다. 이점수면 흥미는 있으나 구매의사는 고민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