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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느려터진 내폰을 빠릿빠릿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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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폰을 받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거저거 설정하고 애지중지 사용하기를 수개월 늘어만 가는 나의 소중한 어플들... 


관리어플이 사용빈도가 낮다고 삭제를 권유해도 내 소중이 어플들을 지울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점점 느려져가는 내폰... 이건 단지 기분탓일까? 그렇다고 언제나 나를 위해 대기중인 어플들을 삭제할 수도 없고... 그나마 사진들은 SD 카드를 추가해서 따로 보관하고 있다는게 대책인데.


대대적인 스마트폰 청소를 하기전에 설정 하나만으로 빠릿빠릿하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은 따라해 보자. 성에 차지 않는다면 설정을 되돌리면 된다.


우선 설정에 들어가서 [개발자 옵션]을 찾아야 한다.



  


이 설정은 제조사 별로 [일반] 또는 [시스템]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몇번 터치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면... 한가지 작업을 해주면 보이게된다. [휴대폰 정보]를 찾아서 들어가 본다.(아까와 같은 일반이나 시스템 설정에 있을것이다.)





폰별로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소프트웨어 정보]가 보일것이다. 





여기서 [소프트웨어 정보]에 들어가면... [빌드번호]가 보일것이다. 이 빌드번호를 연속터치 5~6회정도 하면 개발자 옵션이 생겼다고 잠깐 보이고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그 화면에서 뒤로 가기를 몇번 누르게되면 [휴대폰 정보]가 있던 화면에 [개발자 옵션] 항목이 생겨야 정상이다. 





자 이제 [개발자 옵션]이 생겼으면 터치하여 들어가면 [창 애니메이션 배율]로 들어가야 한다. 기본 옵션은 [1x] 로 되어 있다.




[창 애니메이션 배율]을 선택하여 들어가서 기본설정 배율 [1x]을 [.5x]로 변경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추가로 그 밑에 있는 [전환 애니메이션 배율] 및 [Animator 길이 배율]도 [.5x]로 조정해주면 된다.


이제 핸드폰의 동작감이 달라진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PC에도 이와 같은 설정이 있다. 윈도우10 이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는 사용자들에게 애니메이션 효과를 줘서 부드러운 동작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 옵션을 조금 낮춘것 뿐이다. 물론 [사용안함]으로 설정한다고 더 빨라지지는 않는다. 별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이 설정은 이쯤에서 만족을 해야 하고 이것만으로는 만족을 못한다면 어플을 지우고 주 메모리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해야만 한다.


아니라면 날을 잡아서 공장초기화를 하던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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