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전 6시 내 고향에서 봄나물관련 방풍죽을 방영하였다. 이름이 특이하여 관심있게 보았는데.
향토음식으로 주로 산과 들에도 나지만 바닷가 모래언덕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갯방풍을 으뜸으로 치는 모양이다. 방송에는 충남 보령이 나오고 있었는데, 요즘은 전남 여수의 금오도나 충남 태안 등지에서 방풍을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재배한다고 한다.
방풍죽은 2가지로 유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첫째는 허균선생이 “향기가 입에 가득하여 3일 동안은 가시지 않는다”며 “세속에서는 참으로 상품의 진미”라 극찬했다하여 유명하고.
둘째는 <동의보감>에 방풍의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면서 맵고, 36가지 풍증을 치료할 뿐 아니라 오장을 좋게 한다고 한다. 방풍이라는 이름도 각종 풍에 좋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6시 내 고향에서 나온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반응형
'식탐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 나주곰탕에서 과식했다 (0) | 2018.02.19 |
---|---|
달래간장에 계란후라이로 봄기운 받기 (0) | 2018.02.19 |
바다내음 품은 미더덕 (0) | 2018.02.19 |
북한산 5코스와 정릉 곤드레밥 정식 (0) | 2018.02.19 |
대게의 낙원 울진 왕돌초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