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에코백 주문완료

트랜드를 따라 서류가방은 쳐박아두고 등에지는 배낭용 가방이나 사용한지 1년이 지나가고 있다. 두손의 자유를 준 배낭용 가방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를 빼고는 기능적으로 나무랄데가 없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 식상해 지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봄에는 조금은 젊음을 품은 가방을 갖고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주문하게 된 아이템 크로스 에코백이다.

자유롭게 어깨에 크로스... 지난 가을 주위를 둘러보니 남녀불문하고 자연스럽게 크로스 에코백을 메고 다니는 것이 내눈에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연령대도 조금은 높아진 부분도 충동질에 한몫을 했다.

이 제품의 컬러는 세가지로 나와있다. 나의 선택은 검정이다. 칙칙하다고해도 그래도 검정색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이 든다. 때가 덜 탄다는 이유는 절대 아니다...

크로스 에코백이 생각보다 많은양이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내용도는 가볍게 주말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크로스 에코백의 디테일을 보면 꽤나 튼튼하고 실용적일거라 기대가 된다. 뭐 주말용이니 배낭용 가방처럼 많은 수납도 필요치 않다.

크기를 보아도 노트북정도는 무난하게 들어가겠다. 주말용 크로스 에코백이니 노트북까지는 오버일거 같고 태블릿정도면 충분하겠다.

주문한 크로스 에코백의 정식 명칭은 어썸 무지 투웨이 포켓 크로스 에코백이다. 좌표는 아래와 같다.

봄바람이 부는 주말에는 나도 젊어지는 트랜드를 시전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