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실cast 조아영
내 꿈은 가수다.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싶다.
하지만 가난한 이산가족 집안의 딸이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세상은 내게 꿈조차 꾸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똑똑하고 당차고 욕심이 많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거침이 없다.
남들에게 지고는 못사는 성미다. 식탐도 많고 배고픈 것은 못 참는다.
좋고 싫은 게 분명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 외에는 관심도 두지 않는다.
한경호cast 박정욱
나는 확실한 나만의 꿈이 없다.
하지만 복실이는 당당하고 확고한 꿈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간다. 복실이가 꿈을 이루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싶다.
복실이네의 이웃인 한 춘삼과 양 말순의 아들.
준수한 외모에 밝고 따뜻하고 온화하다.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는 한결같은 성품으로 성실하며 됨됨이가 바르다.
신중하지만 한 번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도 있다.
차상필cast 김견우
나는 욕심 많고, 때로 당돌하고, 거침없이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
가수가 되겠다며 막무가내인 복실이가 어쩐지 흥미롭다.
황창식의 아내인 천금금의 친척. 럭키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머리 좋고 영리하다. 반듯한 정장차림에 꼿꼿한 자세, 정중한 말투.
공격적이고 집요하며 승부욕이 강하다. 매사가 철저해 틈을 주지 않는다.
오정훈cast 장재호
나는 가난한 이산가족 집안의 장남이다.
나에게 쏟아지는 가족들의 기대와 장남의 책무가 힘겹지만,
어떻게든 출세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가족을 일으키겠다.
복실이네 3남 1녀 중의 장남. 준수한 외모에 공부도 잘하고, 야망도 있고 욕망도 있다.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다.
황미진cast 노행하
황 창식과 천 금금의 외동딸.
안하무인이고 자기중심적이다. 변덕도 있고 참을성도 없지만, 원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끝까지 가지려는 집요함도 있다.
오정태cast 정헌
난 배운 것도 없고 그놈의 욱하는 성격에 말썽만 일으키지만,
누구보다 우리 가족들을 사랑한다. 우리 복실이와 가족들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3남 1녀 중 둘째, 복실이 오빠. 의리 있고 정도 많고 인간적이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늘 주먹이 앞서 나간다.
김춘자cast 정윤혜
상만의 외동딸. 복실의 친구.
단순하고 백치미 넘치고, 요란하고, 흥분 잘하고, 생각이 짧다.
천성이 착하고 은근히 정도 많다. 엄마 없이 아버지랑 둘이서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재밌게 산다.
태어날 때부터 없어서인지 엄마가 구구절절 그립진 않다.
[본 자료의 출처는 KB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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