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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유와 조건

추운겨울 뇌졸중을 예방하는 수칙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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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우리 몸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몸이 움추러 들고 주로 낮에 활동하는 우리 신체의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우리 몸의 열을 뺏기지 않고 보호하려고한다. 


이때 혈관 수축에 의하여 혈압이 상승하여 뇌의 혈관중 일부가 막히던지 터져서 우리가 흔히 ‘중풍’이라 부르는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의 1위에 올라있는 뇌졸중은 추운겨울에 가장 위험한 질병중에 하나이다.


특히 노인연령에서는 젊은 성인에 비해 10-20배정도 많이 발생하여 65세 이상의 인구중 5% 정도가 뇌혈관질환에 의해 불편을 겪고 있어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대표적 질병으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있다.


뇌졸중은 치료가 어려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을 유발하며 심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게까지 하지만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1. 금연.절주 


 

담배를 끊고, 과음을 안하면 1.5~3배 정도 뇌졸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흡연이 부르는 병은 많지만 뇌졸중도 예외는 아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간접흡연자도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울 경우 뇌졸중 발생률은 최고 17배까지 높아진다. 


 2. 고혈압 조절 

 


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잠재 고혈압 환자를 포함, 전인구의 25%가 고혈압이라는 통계도 있다. 고혈압을 가진 사람은 정상인보다 4~6배나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적정혈압으로 수축기 1백40 이하, 이완기는 90 미만을 유지한다. 고혈압만 잘 잡아도 뇌졸중 위험률을 30~50% 줄일 수 있다. 



 3. 일시적인 손.발저림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수분내지 수시간 동안 나타났다 없어지는 일과성 허혈발작은 앞으로 뇌경색이 일어날 것을 경고하는 우리 몸의 신호다. 이런 신호를 가볍게 여기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만드는 것이다.



 4. 당뇨.고지혈증 조절  



당뇨는 뇌졸중 발생률을 2~3배, 고지혈증은 1.5~2배 높인다. 두가지 증세를 다 가지고 있을 때는 발병 위험률이 크게 높아진다. 당뇨는 동맥경화를 10년이나 빨리 진행시킨다. 당뇨환자의 혈액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혈액의 끈적거림이 강해 쉽게 굳기 때문이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시키는 것이야말로 불로장수의 지름길이다. 



 5. 과로와 추위를 피한다  



육체적으로 무리하는 것은 위험인자가 있건 없건 심장 박동의 이상을 초래하고, 피를 굳게 만들어 뇌졸중으로 발전시킨다. 특히 누적되는 피로는 고혈압.부정맥 등 위험인자의 ‘방아쇠’ 역할을 한다. 수면과 휴식이 최선의 보약. 수면을 취할 때는 이불은 가볍게, 베개는 낮게 한다. 따뜻한 데서 추운 데로 나갈 때는 반드시 보온에 신경 쓴다. 



 6. 규칙적인 운동과 비만 예방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빠른 심장의 박동수를 유지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해야 한다. 빠르게 걷기.등산.수영.자전거 타기 등은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음식은 짜게 먹지 않으며, 기름기가 적은 채소.곡류.저지방 유제품 등을 선택한다. 튀긴 것보다 삶거나 구운 요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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