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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업그레이드된 군복무 학점인정제도

2019년도 초 12개 대학에서 시작된 군복무 학점인정제도가 2020년에 업그레이드되어 확대된다. 그 출발점은 국방부와 서울대가 군 복무 중인 재학생에게 일정 학점을 인정해 주기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다.





또한 기존 12개 대학 강원도립대·건양대·경기과학기술대·경인교육대·구미대·극동대·대구보건대·대덕대·대전대·상지영서대·인하공업전문대·전남과학대에서 시행 중인 해당 제도를 올해 2020년도에는 24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복무 학점인정제도는 재학 중 군에 입대한 학생들의 복무 기간을 사회봉사 활동으로 인정받게 돼 학점을 쌓을 수 있으며, 기존 실시 중인 원격강좌 학점 인정제까지 더하면 최대 12∼15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군복무 학점인정제도는 사회봉사나 리더십 등 군 복무 중 축적되는 개인의 교육적 경험을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 학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청년 장병들의 군복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의미가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복학 후 학업에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취업을 준비하는 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 복무 학점 인정제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되고 있다.